AI번역 넘어 AI 더빙으로 글로벌 두드리는 K-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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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풍친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09 07:04본문
울쎄라피프라임 글로벌 플랫폼을 타고 각광을 받기 시작한 K-콘텐츠가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의 영역을 넘어 크리에이터 콘텐츠까지 두루 각광을 받고 있다.
크리에이터 콘텐츠의 글로벌 디딤돌은 인공지능(AI)이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과 같은 글로벌 콘텐츠 유통 플랫폼의 등장으로 생태계가 확장됐고, AI 번역으로 언어장벽을 낮춘 데 이어 AI 더빙으로 한 번 더 고도화한 현지화 전략이 K-콘텐츠가 글로벌로 갈 수 있는 다리가 되고 있다.
토니잉글리시 콘텐츠 현지화의 1단계는 언어 장벽을 넘는 것이다.
기존에는 번역 자막을 주로 활용했으나 최근에는 더빙이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의 더빙 총괄 존 데미타에 따르면 한국 리얼리티 쇼 시청자 중 40%가 더빙으로 시청한다.
유튜브 역시 채널에 더빙을 추가한 영상은 더빙이 없는 영상보다 조회수가 3배 높았다. 자막을 읽느라 영상을 놓치는 일이 없어 몰입감이 우수하다. 특히 교육, 요리, 게임 등 실습이 필요한 콘텐츠는 더빙 효과가 훨씬 크다.
한국의 중견·중소 콘텐츠 기업들도 AI 더빙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국내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렸던 중견·중소 콘텐츠 기업들은 초기에는 대형기업과 달리 콘텐츠 현지화에 투자할 여력이 많지 않아 더빙과 같은 고도화 전략을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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