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전 중구 태평시장에 > 갤러리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18일 대전 중구 태평시장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22 09:48

본문

18일 대전 중구 태평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유혜인 기자 "뽑을 사람이 영 없어. 더불어민주당을 뽑자니 국회와 행정부를 모두 장악한다는 게 걱정되고, 탄핵 대통령을 배출한 국민의힘이 된다고 해서 잘할지도 의문이라."6·3 조기 대선이 40여 일 남짓한 21일 대전의 민심은 뒤숭숭한 모습이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된 후 차기 대통령을 선출해야 하지만 뽑아줄 미더운 주자가 없다는 것. 특히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이 역대 대선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오면서 지역에선 더 신중한 분위기가 감지됐다.이날 대전시청 인근에서 만난 택시기사 70대 임모 씨는 이번 대선에서 지지하는 후보가 있느냐는 물음에 연신 고개를 내저었다.임 씨는 "뽑긴 해야 하는데 누굴 뽑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정치를 잘 알지는 못해도 윤석열이 대통령 노릇 잘할 거로 생각했다. 근데 탄핵까지 됐으니, 아무도 못 믿겠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 후보들은 너무 극단적이거나 결단력이 부족해 보이는 등 단점이 눈에 띄고, 이미 국회 의석까지 많은 민주당이 대통령 또한 차지하면 그것도 문제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신중론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정권교체 쪽으로 의견이 다소 쏠리는 양상이다. 당초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시민들도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배신감을 크게 느꼈다는 관점에서다. 마침 이날 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 됐는데, 10명 중 6명 정도가 정권 교체에 무게를 실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 중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정권교체가 59.9%로 전주보다 1.2%p 상승했고, 정권연장은 34.3%로 전주보다 1.0%p 하락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중구 태평시장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40대 이모 씨는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동안 국민의힘은 결[앵커]차기 대통령은 당선 확정과 동시에 곧바로 임기를 시작합니다. 새 대통령의 집무실 어디가 될지 관심이 큰데 용산이냐, 청와대냐, 세종이냐,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밀착카메라 이가혁 기자가 시민들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기자]2022년 3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은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겠다며, 그 이유를 이렇게 밝혔습니다.[윤석열/당시 대통령 당선인 (2022년 3월 20일 / 기자회견) : 대통령이 일하고 있는 모습과 공간을 국민들께서 공원에 산책 나와서 얼마든지 바라볼 수 있게 한다는…]하지만 일반 국민은 커녕 언론의 취재도 쉽지 않았죠.용산 대통령실 시대의 1막은 결국 '탄핵'으로 끝났습니다.이 아름다운 벚꽃과 그 위에 봉황기가 내려진, 주인 잃은 대통령실의 모습이 대비가 되는 것 같습니다.3년도 채 안 간 용산 시대.그래서 이 '실패한 대통령의 공간'을 차기 대권 주자들은 사용하길 꺼려할 거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시민들도 비슷한 생각이었습니다.[이만용/경기 남양주시 : 용산은 아닙니다. 용산은 아닙니다. 용산은 아닙니다.][이정민/인천 : 실패라는 이미지가 용산에 각인되어 있지 않을까…]실제 지금까지 각 당 대선 주자 중, 용산에서 임기를 끝마치겠다는 뜻을 밝힌 사람은 없습니다.하지만 현실적인 제약이 있습니다.이미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서 이곳 용산 대통령실에, 대통령실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춰 놓은 상태고, 이번 선거는 인수위 없이 선거일 바로 다음날부터 새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미리 공간을 마련해 놓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다시 주목받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청와대입니다.2022년 5월 일반에 개방된 후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지금은 인기 관광지가 됐습니다.청와대 관람 코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접견실, 그리고 이곳은 대통령 집무실입니다.지금도 제 주변에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 찍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최근에는 올 6월에 선출될 다음 대통령 집무실이 바로 이곳이 될 것인가, 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새 정권이 들어서면 관람이 중단될 수도 있단 예상에, 서둘러 방문한 시민들이 적지 않았습니다.[박민수/청와대 관람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비스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회사명 이노첵(INOCHECK) 주소 서울시 송파구 가락로 43, 2층 1호
사업자 등록번호 645-24-00890 대표 신비아 팩스 02-423-7836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9-서울송파-1577호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신비아
Copyright © 2019 이노첵(INOCHECK). All Rights Reserved.

CS CENTER

Tel. 1566-9357 Email. inocheck@naver.com

평일 10:00~17:00
점심시간 12:00~13:00
토요일 / 일요일 / 공휴일 휴무